10년 전, 월급 250만 원 받던 평범한 직장인에게 재테크는 ‘언젠가 해야 하는 일’이었지만 ‘오늘 급하지 않은 일’이었다.
하지만 작은 선택들이 쌓여 10년 뒤 자산은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었다.
이 글에서는 실제 월급쟁이의 재테크 성장 여정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보여주며, 각 단계에서 누구나 적용 가능한 실전 전략을 함께 소개한다.
1. 1~2년차: 월급 관리부터 시작한 습관 만들기
✔ 지출 구조 재정비
- 고정 지출(통신비·보험료·구독 서비스)을 하나씩 점검
- 매달 평균 25만 원 절감 → ‘자동저축’으로 전환
- 소비 내역을 기록하면서 불필요한 비용 10% 감축
✔ 첫 월급 자동이체 시스템
- 월급날 비상금 30만 원, ETF 적립 20만 원 자동이체 설정
- “생각하기 전에 돈이 나가도록 만드는 것”이 핵심 전략
2. 3~4년차: 금융지식 학습 + 첫 종잣돈 형성기
✔ ETF 중심 분산투자 첫걸음
- S&P500, 나스닥100, 국내 코스피 지수 ETF로 단순 포트폴리오 구성
- 장기 투자라는 원칙 확립 → 단기 변동성은 ‘안 보거나 덜 보기’
✔ 종잣돈 2,000만 원 달성
- 비상금 + 적립식 투자 + 연말 보너스 활용
- 신용카드 포인트·각종 환급금까지 모두 저축 계좌로 모으는 ‘틈새 자금 모으기’
3. 5~6년차: 본격 투자 전환기 (연봉 인상 활용)
✔ 연봉 상승분 100% 투자 원칙
- 연봉 3,600 → 4,200만 원 상승
- 생활비는 그대로 유지하고 상승분 전액 투자로 전환
- 월 투자금 20만 → 40만 → 60만 원 확대
✔ 첫 개별주 투자 실패로 배운 점
- “수익이 나면 내 실력, 손실 나면 시장 탓”이라는 착각 깨닫기
- 개별주 20% 손실 경험 후 ETF 비중을 다시 늘려 안정화
4. 7~8년차: 자산 속도가 붙기 시작한 시기
✔ 복리의 속도 체감
- ETF 누적 투자금 + 수익률로 계좌가 ‘눈에 보이게’ 증가
- 1,000만 원 불리기보다 3,000만 원, 4,000만 원에서 불어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점을 체감
✔ 소형 아파트 전세 투자 도전
- 전세 레버리지 활용
- 무리한 대출 대신 안전 마진(DSR·금리·공실 위험) 철저히 계산
- 거주 대신 ‘전세끼고 매입’ 방식으로 첫 부동산 진입 성공
5. 9~10년차: 자산 체계 완성기
✔ 자산 포트폴리오 확립
- 지수 ETF 60%
- 채권·MMF 20%
- 부동산 20%
→ 변동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구조 확립
✔ 총자산 1억 → 2억 도약
- 꾸준한 적립식 투자 + 연봉 인상 + 부동산 시세 차익
- 10년간 수익률보다 저축률이 자산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실감
10년 재테크의 핵심 교훈 5가지
1) 연봉보다 지출 구조가 자산을 만든다
월 20만 원 아끼는 것이 연봉 200만 원 올리는 것만큼 효과적일 때가 많다.
2) 복리는 ‘시간’을 먹고 자라는 나무다
10년을 버티면 생각보다 강력한 파워를 갖는다.
3) 단순한 전략이 오래 간다
지수 ETF + 자동이체 = 심리적 스트레스 감소 + 실전 수익률 개선.
4) 투자 실패 경험이 성장의 발판
초반의 작은 손실이 큰 손실을 막아준다.
5) 자산 성장의 진짜 비밀은 ‘꾸준함’
지식보다 습관, 나중보다 지금이 자산을 만든다.